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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전거 여행 141017 날씨가 좋아 집 앞에서 잠깐 라이딩돌아오는 길에 나타난 한라산이 참 예쁘다
시간을 흘려보낸다는 것 시간이라는 게 참 웃기다정작 주어졌을 때 소중함도 모르고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면서지나갔을 때는 참 아깝다아깝고, 아쉽고, 후회되고 교도소의 형벌은 소위 자유형이라 한다수감자의 자유를 제한하는 형벌이기 때문이다그게 오늘 참 크게 느껴졌다 인생을 살면서하고 싶은 일이 있고,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고, 가고 싶은 곳이 있고그걸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는데그걸 제한하는 것 단순히 사회와의 단절만을 뜻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한 사람의 인생에서 일정 부분의 시간을 떼어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그렇담비록 교도소에 수감돼있지 않더라도주어진 시간을 그냥 흘려보낸다면교도소에 갇혀있는 수감자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사실이다 시간을 다 흘려보낸 후에하고 싶었는데 하지 못했던 일. 만나고 싶었는데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 가고 ..
구글캘린더에 다음캘린더 동기화하기 안드로이드 폰을 쓰다보면 구글캘린더가 유용할 때가 있다.google now를 쓰고 있다던지. 뭐 여러 이유로. 그러나 구글캘린더는 디자인도 예쁘지 않고, 캘린더 자체도 사용하기가 불편하다. 그래서 모바일에선 디자인도 예쁘고, 사용하기도 간편한, 쏠캘린더(알고보니 캘린더 어플 중 1위)로 갈아탔다. 그동안 스티커가 예뻐서 네이버 캘린더를 썼는데 입력하는 방식도 불편하고, 너무 폐쇄적(다른 사이트나 어플들과 일정 공유가 안됨)이어서 지웠다. 쏠캘린더는 다음캘린더와 연동이 되기 때문에현재 모바일에선 쏠캘린더, 구글캘린더를 사용하고, pc에선 다음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다. 다음캘린더에 저장한 일정을 구글 캘린더에 일일이 다 옮기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구글캘린더와 다음캘린더 일정을 싱크(동기화)하는 법을 얘기하려..
용두암 해안도로
오랜만에 다시 자전거 태풍 너구리가 지나가고 오랜만에 다시 자전거!!오늘은 그냥 목표 없이 무작정 달림 2014.7.18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제주별빛누리공원 자전거로 올라가기엔 너무 가파른 언덕길.정말 정말 힘들었다
순옥이네 - 도두등대 - 알작지 번호표를 뽑고 기다려서 먹어야 한다는 순옥이네 해산물다행히 평일 6시 이전이라 손님은 많지 않았다친구랑 순옥이네물회와 전복죽을 시켰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다;;전복도 나름 많이 들어있고, 먹을만한듯 도두등대에서 사진을 찍고, 돌아오는 길에 도두봉을 오르려 했으나 깜박하고 들르지 못했다;;오늘 정신이 없었네..알작지 해변을 구경하고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샵에서 마모된 브레이크를 갈고, 스탠드 펌프도 샀다. 2014.6.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
연우네 비빔밥 - 산지천 - 사라봉 직원분이 추천해준 연우네 식당에서 비빔밥을 먹고 산지천을 구경하러 가던 중 친구를 만나 같이 라이딩을 함.연우네는 2인 정식을 먹고 싶었는데 혼자라 비빔밥을 시켰다. 정갈하고 괜찮은 듯.아내가 오면 다시 가서 정식을 먹어야지. 산지천은 내가 길을 잘 못찾은 것인지. 산책로가 있다고 하던데 30m 정도 밖에 없는 것 같았다. 사라봉에 올라갔는데. 야경이 참 멋있을 듯. 밤에 자전거 타면 위험해서 해가 지기 전에 내려와야 하는 게 아쉬웠음.날씨가 맑았으면 참 경치가 좋았을텐데 일기예보를 보니 이번주는 내내 흐릴 것 같다.살 안타고 좋지 뭐~ 2014.6.24 | 지도 크게 보기 © NAVER Co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