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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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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다. 앞으로 노래방가면 꼭 불러야지.
가수 박휘순. 응원해요.

  
박휘순 - 보이나요 내눈

좋은 오빠라고 괜찮은 오빠라고 친구들에게 날 소개했어
사귀는 사이냐 친구가 물으면
넌 화를 내곤 했어
너의 앞에서 널 바라보는 나를 보고 넌 말했지
혹시 오빠 지금 자냐고

내 눈은 너만 보고 있어 난 자는게 아냐 바보야
너만을 사랑하는걸 아직도 모르겠니
눈물이 흐르면
땀인줄 알고
내 우는 얼굴은
참 웃긴데
내 슬픈 눈을 보면 너도 알 수 있을텐데
내 눈은 여기.. 아니 여기야

네게 잘 보이려 예쁜옷을 입고 난생 처음 넥타이도 맸어
환하게 웃으며 넌 내게 말했지
오빠 두꺼비 같아

그날 이후로 니 핸드폰에 저장된 내 이름은
두꺼비 오빠가 돼 버렸어

내 눈은 너만 보고 있어 난 자는게 아냐 바보야
너만을 사랑하는걸 아직도 모르겠니
눈물이 흐르면
땀인줄 알고
내 우는 얼굴은
참 웃긴데
내 슬픈 눈을 보면 너도 알 수 있을 텐데
내 눈은 여기.. 아니 여기야

날 보고 웃어도 난 괜찮아 날 위해 웃어줄 때 나는 특별해지네

내 눈은 너만 보고 있어
너만을 사랑하는걸 아직도 모르겠니

내게 홀애비 냄새가 나는 거니 니가 좋아하는 향수 뿌릴게
혹시 내가 창피한거니 조금 떨어져서 걸을게
사랑할게 널 영원 보다 오래

마지막에 홀애비 냄새 운운은 사족같아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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